남아수독오거서(책)62 구토(사르트르) '부빌' 이라는 가공의 도시에 주인공인 역사학자의 일기 형식을 빌어 쓴 소설이다. 시종일관 무슨 내용인지 알 수 가 없었다. 철학적 소재인듯 하다. 정말 토 나오는 내용.... 어렵다. 사물들이 인간이 부여한 의미를 벗어버리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낼때 주인공은 당황하게 되고 '구토' 즉 공포를 느낀다. 나와 사물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감이 구토라 할수 있겠다. 이상 해설의 내용을 옮겨 적었다. 다시 읽어야 할것 같다;;;;;(뷁) 2020. 11. 13. 변신(카프카) 주인공 '그레고르'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보니 이상한 괴물로 변해 있었다. 그레고르의 경제력에 의지해 살던 가족들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보살피고 그를 돌봐줬지만, 결국 지쳐버린다. 여동생은 죽음을 촉진시키려는 의견을 가족들도 찬성한다. 다 읽고 내용 이해가 되지 않아 해설을 봤는데도 잘 모르겠다. 이 작가의 스타일이 우의적, 상징적 이라고 한다. '의미 해석이 쉽게 잡히지 않지만 현실 불가능한 일을 현실처럼 묘사함' 2020. 11. 13.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켄블랜차드) 범고래를 조련하면서 그 방법을 인간에게 시험해 보는 일명 '고래 반응'을 소개한다. 뒤치기가 아니고;;;; '뒤통수치기' , 즉 잘할때는 아무말 없다가 잘못했을때 난리치는... 이러한 행동을 버리고 '고래반응'은 많은 칭찬을 하는 것을 알려준다. 어딜가나 뒤통수치기 반응이 팽배하고 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경우 칭찬하는것에 많이 인색한 것 같다. 나 역시 뒤통수 반응에 많이 익숙해져 있는것 같은데 이 책을 보고 색다른 인간관리 기법을 알게 됐다. 솔직히 아직은 이 기법에 대해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뒤통수보다는 정말 나은거라고 생각된다. '칭찬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멋진 문구이다. 2020. 11. 11. 싯달타(헤르만 헤세) 인도 최고 계급 '브라만'의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 싯달타.. 살아가며 최고의 경지 '붓다'를 닮아가려 하지만 시련에 부딪힌다. 중도에 수도를 그만두고 속세에 빠져들지만 다시 회의를 느껴 수행을 하게 된다. 자신은 만족하지 못하지만 점점 '붓다'의 모습을 닮아가는 싯달타. 정말 인간들 역시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불가 였나? 태어남부터가 고난 시련의 시작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 아직도 난 잘 모르겠다. 2020. 11. 1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