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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수독오거서(책)62

만화로 보는 사상의학(四象醫學_ 송일병) 크게 태양/태음/소양/소음 으로 구별해 놓고 각 체질별 특성과 성격 등을 적어 놓은 책입니다. 어떤 체질에는 좋은 음식이 되고 독이 될수도 있고 등등 실 생활에 관련하여 자기 체질을 알고 그 체질에 맞게 식습관을 개선하면 무병장수(?)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저는 체질 테스트 결과 소양인으로 나왔습니다. 종합 결과를 적어보면 활동적, 열성적, 성미가 급함, 솔직한 성격, 경솔한 행동, 인정 많음, 외부일에 관심 많다, 끈기부족...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요즘 인터넷하다 보면 혈액형별 특징을 보는듯한 느낌도 납니다. 몸에 열이 많은 저에게 인삼 같이 열을 내는 약재는 좋지 않다고 하네요. 시원한 음식, 냉면을 먹어야 겠습니다. 만화로 되있어서 그런지 접근하기 싶고 금방 이해되게 서술되었습니다. 이제마가.. 2020. 11. 4.
신문 읽기의 혁명(손석춘) 10~20여년전만해도 인터넷이 보급됐지만 인터넷 신문보다 그래도 종이로 된 신문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다. 나 역시도 IT를 전공한 사람이지만 아날로그적 감성이 좋아 지금도 책이나 신문은 종이로 된 것을 넘기는 것이 좋다. 이책은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20대초때만 해도 공영방송, 유명 신문사들이 산출해내는 온갖 기사거리들은 거의 다 진실이라고 믿었던 때였다. 참으로 무지했고 그런갑다 했었지... 여기서 주로 다루는 "편집", 이 편집이라는 것이 정말 엄청나게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고, 있는 사실을 없애버리고.. 여러 신문사들이 발췌한 내용을 예로 들면서 설명한다. 정말 객관적이어야 할 신문이 편집이 되면서 진실이 왜곡되고 권력에.. 2020. 11. 3.
달과 6펜스(서머셋 모옴) 제목이 약간 추상적인것 같아 작품해설을 옮겨 보면 [6펜스]는 '흔한', '값어치 없음'을 뜻하며, [달]은 '만져 볼수 없는' '인간 손에 닿지 않는 것' 을 의미한다. 고로 이 제목에 나타나는 두개의 동그라미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세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세계, 비범성, 고귀한 예술적인 삶, 보잘 겂 없는 현실적인 삶 등을 상징한다. 책을 읽고 나서도 책의 제목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했다. 내용 또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으면 해설을 보지 않고서는 이해하지 못할 제목이다. 주인공 '찰즈 스트릭랜드' 라는 인물을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을 모델로 한 작품이다. 흔히 예술가들을 '별나다(?)' 라고 해야하나? 괴짜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나오는 주인공 역시 특이한 행동과 말.. 2020. 11. 2.
여자의 일생(기 드 모파상) 이 책을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원제는 이 아니라 이라고 한다. 책의 제목이 주는 느낌이 너무 다른것(?) 같다. 책 제목에 따라 무슨 내용일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지 미리 생각을 하게 되는데 뭔가 이유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제목을 왜 이렇게 번역했을까에 대한 답변을 찾아보니 어떤 호기심(?)많은 블로거가 작성해 놓은 게 있어서 링크를 걸어둔다. 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927039&memberNo=3997714&vType=VERTICAL 모파상의 『어느 인생』이 『여자의 일생』으로 알려진 이유 [BY 새움출판사] 《르 피가로 리테레르》지가 프랑스 고전 작가들의 판매 부수를 집계한 적이 있다. 2004년..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