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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수독오거서(책)62

칼의 노래(김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소설화 한 책이다. ' 난중일기' 라는 책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잇는 것이라고 해야겠다. 이 책을 보는 동안 T.V에서 사극인 을 사극으로 방영중이어서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다 읽고 난 날짜가 때마침 4.28 이라 이순신 장군의 기개, 지혜 등에 다시 한번 돌아 보게 했다. 一揮掃蕩 血染山河 (일휘소탕 혈염산하) :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이도다. 이순신의 검명이다. 강대국 사이에 껴서 옛날부터 이리저리 치인 우리나라지만, 지금까지 그 끈질긴 생명력이 대단한 것 같다. 조그마한 나라에 인구도 별로 안되는데 세계 곳곳에서 이름 떨치는 우리나라 사람들... 아직 선진국(?) 대열에 못낀것 같아 아쉽지만...자랑스럽다. 대!한!민!국! .. 2020. 10. 29.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이름 부터 장대한 스케일이 느껴진다... 괴테(괴팍할 것 같다;;;) 독일 고전주의 대표자라고 하며, 자기 체험을 바탕으로 한 고백과 참회의 작품을 주로 썼다고 한다. 작가의 이 책말고 대표작인 "파우스트" 라는 책도 있는데 이건 정말 읽으면서도 너무 난해해서(이해력이 딸려서 콜록;;) 괴로웠던(?) 기억이 난다. 저것도 언제 한번 다시 읽어봐야되는데, 한번 읽은 책은 다시 읽기 싫단 말이지... 주인공 베르테르는 로테라는 여자를 열렬히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실의에 빠져 끝내 권총 자살을 하게 된다. 그 당시 작품이 유명해 지면서 베르테르에 공감한 젊은이들이 따라서 자살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났다고 한다. 일부 유럽 지역에서는 책 발간이 중단되는 일까지 생길정도라고... 사랑한.. 2020. 10. 28.
당당하게 여자!(ㅇㅇㅇ) 여자들(사춘기소녀?) 성교육책. 어정쩡한 학교 성교육 수업 한번 받느니 이 책을 읽는게 나을듯 싶다. 그림도 정말 세심히 재미있게 그려놨다. 피임법, 올바른 뿅뿅방법등. 괜찮은 성교육 책인듯 하다. 2020. 10. 27.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류) 생떽쥐베리 "어린왕자" 비슷한 류의 책이라고나 할까? 자아실현 하는 과정의 기록이라고 해야하나? 철학적 개념이 들어가면 왠지 낯설어지고 난해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기억에 남았던 문구...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 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무언가에 열중하여 그 방면에서 최고가 될 때까지의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