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과 책 디자인이 눈에 끌렸다. 책도 아담한 크기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고, 첫 부분은 옛 역사와 관련한 내용이라서 좀 따분했었던것같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식민지도 되면서 못사는 나라 시절부터 커피의 역사를 시작한다. 커피를 미군PX에서 버린 것을 처음 맛본 어떤사람이 한약인줄 알고 또는 기생충약(좋은약)인줄 오해하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옛 사진과 함께 기술 되있다. 공식적으로 고종이 아관파천때 최초로 커피를 마신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제목에서 이 책은 한방 먹고 들어가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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