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6 일리아스(아우구스테 레히너) 일단 원래 이 책은 호메로스의 대 서사시를 오스트리아 여류작가 레히너가 읽기 쉽게 편역한 책이다.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르스는 일리아스 말고 이 책도 쓴 시인이라는데, 일리아스는 10년간에 걸친 트로이 전쟁 중 일어난 사건을 기술하고 있다. 헥토르(트로이) VS 아킬레우스(아카이아) 두 영웅들의 싸움은 단지 둘 만의 싸움이 아닌 그리스 신화의 신들의 운명에 의해 아킬레우스의 최종 승리로 끝난다. 이 책의 묘미는 단순히 인간들만의 전쟁 이야기가 아니라 제우스 신부터 헤라, 포세이돈 등등 여러 신들이 인간들의 전쟁에 관여하는데 굉장히 복잡할 줄 알았는데 작가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써서 그런지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마치 "삼국지" 처럼 다수의 인물들이 나와도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듯이, 이 책 역시 .. 2021. 1. 5. [금모아] 홍보 이벤트 https://m.youtube.com/watch?v=f7M16D7DQq0&feature=youtu.be 2020. 12. 27. 좁은문(앙드레 지드) 한 여자의 종교적 귀의(?)라고 해야되나... 내용은 굉장히 따분했던 것같다. 내가 작가의 의도를 잘 파악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작가가 남자임을 감안하면 어떻게 여자의 내면 심리를 심도있게 잘 표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 여자와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여자의 동생이 그 남자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 챈 언니는 그때부터 남자를 멀리하고 괴로워 하다가 죽게되는 비극적인 내용이었다. 사실 왜 저렇게 살까? 답답한 인간이구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아마도 작가는 일반 사람이 생각치 못하는 어떤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을 표현한게 아닌가 싶다. 2020. 12. 22.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 성경책 다음으로 전세계에 가장 많이 팔린책이라고 한다. 우리에게도 유명한 '강철왕 카네기' 가 자신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인간관계의 비법(?)을 일화를 통해 풀어나간다. 사실 읽다보면 뻔한 내용이라 할 수 있겠지만, 머리속으로 알기만 하는것과 아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정말 천지 차이인 것이다. 요즘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건데 인간관계를 좋게 한다는게 여간 쉬운게 아님을 느낀다. 술술 잘 읽히는 책이라 한번쯤 다시 읽어서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득화 시키면 좋을 것같다. 다 읽은 책 또 일기 쉽지 않은데 말이야..ㅠ 2020. 12. 21. 이전 1 2 3 4 5 6 7 8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