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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박지성) 원제 :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도전한다는 것, 자신을 내려놓는다는 것 제목이 조금 길어서 다시 썼다. 군대 동기(250)가 추천해서 읽은 책. 너무나도 유명한 축구선수가 된 우리나라의 박지성 선수. 2002 월드컵때 포루투칼 전에서 가슴으로 공을 받아 논스톱 슛! 골인 후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는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 박혀 있다. 어렸을 적 축구선수때부터 맨유 구단 소속으로 뛰기까지의 자전적인 내용이다. 박지성 선수는 정말 다른 타 선수에 비해 막 화려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포지션에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자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다보면 기회가 생기게 되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참 멋진 캐릭터 같다. 2021. 1. 11.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버랜트 그렉) 작가가 쓴 연애 지침서. 자칭 여자를 많이 후리고 다녔다는 카사노바(?) 저자의 경험담을 위주로 여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 여자를 겨냥해서 말을 하고 있지만, 역으로 남자가 읽어도 공감되는 내용이 좀 있었다. 사실 연애에는 답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서로간에 믿음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이런 종류의 책 들은 읽다보면 자기 자신이 마음을 넓게 가져서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는 내용이 주류인것 같다. 연애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지... 2021. 1. 8.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정여울) 30대를 달리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저자가 지난 젊음을 아쉬워하듯이 나 또한 젊었을때 못했던 것들이나, 생각치 못했던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해준 책이다.(벌써 40을 바라보고있는...ㅠ) 왜 20대 때는 그런 생각을 못해서 아무것도 안했던가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고... 이제 또 40대가 되면 똑같이 30대때 생각치 못하고 행하지 못한것들에 대해 아쉬워하고 후회하지 않을까 싶다. 여성 작가 특유의 소녀 감성으로 내면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중간중간 삽입된 그림과 어구가 글 읽는 흐름을 끊기게 해서 좀 그렇긴 했지만... 편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인것 같다. 2021. 1. 8.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랄프 왈도 에머슨)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나는 책 제목에 좀 꽂히는 성향이 있다. 이 책도 제목에서 우러나오는 아우라에 끌려서 주문한 책이다.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 이면서 시인이라고 하는데 책의 내용은 그리 쉽게 이해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제목처럼 자기 자신이 어떤 일에 임할때 주도적으로 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 주 내용이었던것 같고... 사실 남이 시키는 것을 그냥 하는 것이 편할 때도 있다. 그러나 내 자신이 주도적으로 중심이 되어 큰 임무를 완수해 낼때 멋있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내 자신을 믿고 꿋꿋히 가던 길을 간다면 성공(?)하지 않겠나... 나를 믿는다. 202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