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의 종교적 귀의(?)라고 해야되나... 내용은 굉장히 따분했던 것같다. 내가 작가의 의도를 잘 파악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작가가 남자임을 감안하면 어떻게 여자의 내면 심리를 심도있게 잘 표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 여자와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여자의 동생이 그 남자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 챈 언니는 그때부터 남자를 멀리하고 괴로워 하다가 죽게되는 비극적인 내용이었다. 사실 왜 저렇게 살까? 답답한 인간이구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아마도 작가는 일반 사람이 생각치 못하는 어떤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을 표현한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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