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c 네덜란드 화가 베르메르와 그가 부린 하녀 '그리트'의 이야기.
별로 유명하지 않은 화가이지만 작품에서는 나름 개성이 있는 캐릭터이다. 저번에 읽은 '달과6펜스'에서도 나오는 화가도 완전 괴짜였는데...
주인공 '그리트'와 남자 vs 여자, 주인과 하녀, 모델과 화가로 표현하고 있다. 책 중간중간에 그의 작품이 나와있는데 그것들과 이야기 전개와 잘 맞아 떨어져 실화 같은 느낌을 준다.
물론 사실적 부분도 있지만 나머지는 소설의 허구성이라 해야되나? 아무튼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들은 또다른 눈요깃거리가 된다.
단연 돋보이는 작품은 표지모델인 '진주귀고리소녀' 또 다른 <모나리자> 라고들 한다는데 큰 눈을 가진 이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영화로도 상영되었던 것같다.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으로 나왔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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