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천재 작가라고 불리는 저자의 책입니다. 진짜 이름인가 싶을정도로 이름부터 특이한데 책 내용도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개미"라는 장편 소설을 완결 후, 이야기를 빠르게 지어내는 능력을 유지하고 싶어서 저녁에 한시간씩 할애하여 단편소설을 썼다고 하네요. 단편식으로 되어 있어 지루하지도 않고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총 18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앞부분을 읽으면서 무슨 내용인가 감이 안잡혔는데, 상상력을 동원해서 읽다보면 기존의 책들과는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이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조종" 편은 왼손이 반란을 일으키는 내용이었는데 ~ 해설을 보니 나름 심오한 내용이었습니다. 역시 작가들은 천재성이 다분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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