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1 달과 6펜스(서머셋 모옴) 제목이 약간 추상적인것 같아 작품해설을 옮겨 보면 [6펜스]는 '흔한', '값어치 없음'을 뜻하며, [달]은 '만져 볼수 없는' '인간 손에 닿지 않는 것' 을 의미한다. 고로 이 제목에 나타나는 두개의 동그라미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세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세계, 비범성, 고귀한 예술적인 삶, 보잘 겂 없는 현실적인 삶 등을 상징한다. 책을 읽고 나서도 책의 제목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했다. 내용 또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으면 해설을 보지 않고서는 이해하지 못할 제목이다. 주인공 '찰즈 스트릭랜드' 라는 인물을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을 모델로 한 작품이다. 흔히 예술가들을 '별나다(?)' 라고 해야하나? 괴짜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나오는 주인공 역시 특이한 행동과 말.. 2020.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