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였나? 엄니가 읽어보라고 했던책. 그땐 워낙 책읽기를 싫어했던터라, 관심없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눈에 띄어 읽게 되었다. 하버드 최우수 졸업. 미국 캐네디 대통령을 본받고 싶어 그의 행보를 걷는다. 정말 무모한(?) 일들을 개척해 나가는데 정말 괴물(?)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왔다. 끝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그의 자세는 존경 받을만 할 것이다. 나의 게으름과 시도해보지도 않고 좌절하는 그런 겁쟁이 같은 자세에 일침을 가해준 책이다.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는 그의 베품(?)이 고맙기도 하다. 책읽었을 당시(2010년)에 저자가 30대 였으니 지금은 한 40-50대 정도 되지 않았을까? 지금도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끊임없이 전진하는 그의 삶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나 또한 꼭 성공하여 이런 사람과 옆에서 나란히 하기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주옥같은 어구들이 많았는데 메모를 못했네...ㅠ
소장용으로 나태해질때 다시금 꺼내서 읽어봄직한 책이다.
+ 최근에 어느 야당인가에서 정치행보를 조금씩 걷기 시작했던것 같던데...안철수 처럼 정치했다가 그간 쌓아온 이미지가 안좋아지듯이 이사람도 어떻게 될려나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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