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1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1932년 作. 공상 과학 소설로 봐야 할듯 하다. 저 당시에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천리안 같은 능력이 무척 부럽고 존경스럽다. 나도 지금 이 시점에서 10년만이라도 멀리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싶군.. 과학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인간에게 괴로움, 고통 등 악이라고 치부되는 것들은 사전에 다 제거되버린 세상이 주 무대이다. 이러한 악들을 제거한 세상에서 살면 행복해 질거라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다. 태어날때부터 계급이 정해져서 태어나는 시험관 유리병 아기들. 알파/베타/감마 등의 계급을 부여받은 아기들은 계급에 맞게 살아간다. 그들은 자기의 계급에 맞게 살면서 불평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위에서 아래를 통제하며 사회적 혼란을 애초에 없애는 것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 해도 완벽한 세상은 없다... 2020.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