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자기개발서만 읽다가 지겨워서 사서직원한테 추천받아 읽은 책이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문학평론가(?) 였던거 같은데 글이 나름대로 읽기 쉬웠다. 아마도 제목은 내용의 반대인것 같고....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저자는 이혼당하고 혼자 살고 있을 거다.ㅋㅋ
내용이 좀 중구난방식인것 같고.. 약간 산만하다고 해야하나? 고맙게 추천받은 책이라 끝까지 읽긴 했지만, 별 내용은 없던 것 같다. 그래도 내용 소개좀 하자면 한국의 남자들, 특히 아저씨들은 너무 재미없게 살기 때문에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해야겠다.
나이들어서도 부부가 같이 못 어울리는 이유는, 아마도 젊을때 각자의 취미생활이 없어서 즐기지 못해서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연애때 서로 많이 알아가는게 중요하겠지만, 부담없는 선에서 자신만의 취미활동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같다. 특히 같이 오래 할 수 있는 거면 제일 좋고...뭐가 있을까? 등산, 탁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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