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인생1 아홉살 인생(위기철) MBC 느낌표! 선정도서. 글쓴이 이름이 어디선가 본 듯한 이름이었는데 어렸을때 즐겨 읽었떤 시리즈의 작가였다. 부담없이 읽은 책이라 이 책도 술술 잘 읽혀 하루만에 다 읽었다. 아홉살 주인공 여민이의 일상 생활을 재미있게 그려 놓은 책이다. 산동네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요 스토리이며 글쓴이는 자신이 30대에 접어들면서 29살때의 여러 생각들을 9살에 빗대어 썼다고 한다. '9' 라는 숫자... 마지막을 의미하는 동시에 새로 시작해야 하는 부담감을 느끼게 한다는데...나도 19살, 29살 때 어른들이 소위 말하는 아홉수 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내년엔 벌써 39인데 ㅎㄷㄷ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구만... 아무튼 옛날 어렸을때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구수한(?) 책이었다. 2020. 11. 25. 이전 1 다음